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다시 할수도 있다. 발언에 비트코인 급등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또다시 입을 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한때 잠시나마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 구입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뒤 머스크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 중단을 발표했고, 이로 인한 나비효과로 인하여 암호화폐가 엄청나게 급락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테슬라 최고 CEO 일론 머스크가 다시 21일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당일 열린 암호화폐 콘퍼런스인 'B 워드' 행사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 양이 50%50% 이상으로 확대된 것을 확인하면 테슬라는 다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 방식이 점점 친환경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머스크는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 과정에서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들이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으나, 분명한 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비트코인 채굴도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도 시장은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전에도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지지하며 나아가 테슬라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급등하는데 엄청난 일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지지한다던 비트코인을 한순간에 돌아서고, 테슬라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 함으로써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에서 엄청난 급락을 하는데도 일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일론 머스크의 행동 이력이 있어, 지금의 시장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조심스럽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일 이런 머스크의 발언 때문인지 비트코인의 가격은 국내 거래소 기준 7%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는 무관하게 여전히 각국 정부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활동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시장을 지켜보고 관망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