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직업, 일상을 다루다.2

상황 보다는 사람을 믿는 게 어제 점심시간을 지나 오후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광고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친구의 연락이어서 제법 기뻤다. 다만 마지막 나의 연락에 대답이 없었던 친구기에, 지금 오는 연락이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있을 거 같았다. 다른 모든 친구가 그렇게 연락이 왔었기에 말이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오랜만의 연락에 충실하였다. 그러나 대화를 하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는 지금 하는 대화가 아닌, 하고 싶은 말이 따로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무엇 때문에 연락했는지 알기에, 대화의 맥락과 전혀 상관없이 그 얘기를 먼저 꺼냈고 상황을 만들어줬다. 역시나 예상대로 친구는 약간의 비유를 들며 정해진 대답을 했다.. 2021. 6. 13.
30대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안녕하세요. 마음 놓고 똥글을 쓰고 싶어 타자를 끄적여 봅니다. 물론 제가 쓰는 모든 글이 퀄리티가 낮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 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더욱더 격렬하게 심한 똥글을 쓰기 위해 타자를 끄적여 봅니다. 그럼 손으로 똥 한번 싸 보도록 하겠습니다. 30대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보통 30대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20대에 좋은 대학을 나와 다양한 자격증을 따고 이렇게 이루어낸 결과물들 바탕으로 좋은 회사에 입사하여 열심히 일하면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계시나요?? 아니면 적당한 대학을 나와 적당한 회사를 다니며 아직 결혼은 하지 못한 채 그렇게 살아가고 계시나요?? 그것도 아니면 아직 구직에 허덕이며 연애는커녕 하루하루 피 말리는 삶을 살아가고 계신가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그저 .. 2021. 4.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