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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 코인 거래소 폐쇄...CEO 해외 도피 잠적.

by 달팽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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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려하고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얼마 전부터 터키 정부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 인정을 하지 않는다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기 시작하였었는데요. 결국 터키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폐쇄되고 CEO는 해외로 도피하여 지금 수십만의 투자자들이 막대한 금액을 피해 보게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가격은 빠른 속도로 급락하였었고요. 그리고 며칠 전 국내의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가상화폐를 인정하지 않으며, 국내의 암호화폐 거래소 또한 언제든지 폐쇄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터키 정부의 발언 이후 또다시 엄청난 가격 폭락을 맞이하여 지금은 8천만 원이 넘던 코인이 5천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5천만 원 대도 거래소가 폐쇄돼버리면 거래 자체가 힘들어지니 위태위태 할 만큼 현재 코인 시장의 분위기는 위험한 분위기로 바도 무방합니다.

 

그럼 이런 위험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터키 거래소 폐쇄 사건과 이후 해외로 잠적한 CEO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금지를 발표하자 토덱스(THODEX)라는 터키 내의 메이저 거래소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였습니다.

 

이후 많은 투자자들은 항의와 문의를 하였지만, 결국 최고경영자가 해외로 잠적한 사실이 드러나며, 현재 터키 내의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시장은 엄청난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외 언론인 CNB, 블룸버그통신 등 가상화폐를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들은 앞다투어 토 덱스 사건을 보도하고 있으며, 이후 다른 터키 거래소들의 움직임과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전문매체들은 투자자들을 보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없는 상태이며, 현재 수십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투자자산을 날릴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매체에서 바라보는 토덱스 투자자들의 손실 예상금액은 20억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예상금액은 20억 달러에 이를 거라 보고 있는 반면, 피해를 볼지 모르는 투자자들은 39만 명이 투자자금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런 사태가 발생된 이유를 정부에서 찾기도 하였는데요. 정부가 만약 암호화폐를 금지화 시킨다고 발표하지 않고,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였다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본소득세율을 인상하는 등 본격적으로 증세 계획을 발표하며, 주식 시장 또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덩달아 암호화폐 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악재가 겹겹이 겹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코인은 너무나도 위험한 투자상품입니다. 고수익을 바라는 반면, 정말 한순간에 모든 게 끝날수 있는 정말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주식 또한 상장폐지라는 게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장폐지는 그 종목에 한한 것이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가 붕괴되는 일은 없으니깐요.

 

이처럼 비교해보면 코인은 너무나도 큰 리스크가 존재하는 게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주식에 비해 끝없이 오를 수 있다는 희망과 고수익을 생각하면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차라리 조금 잃더라도 모든 걸 잃을 수는 없기에 하루빨리 투자자들은 신중한 선택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코인들이 흥하고 있으며 금을 대체할 만한 수단으로 까지 성장한 만큼 지금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과 제도권 안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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