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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알트코인 호재 및 뉴스

바이낸스 조사 / 바이낸스 탈세 혐의

by 달팽이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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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에 연일 안 좋은 뉴스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시점 전 세계 코인 거래소중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미국 당국의 수사를 받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이 바이낸스를 탈세 및 돈세탁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수사당국은 마약이나 장물, 불법 보유물 등을 거래하는데 법망을 피하여 교묘하게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인 자오창펑도 자신의 SNS에 바이낸스는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수사 중이며 범죄자들에게 맞서고 있다는 글을 올려 주목받았습니다. 바이낸스는 하루 거래량이 75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이기에, 범죄자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악용했을 것이라고 인정 한셈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악재와 바이낸스의 수사 악재가 연일 터지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6천만 원대까지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다시 500만 원 아래로 가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당국의 수사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의 시작점으로 보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빗썸을 포함한 여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세금이나, 거래약관 등을 검토하며 주시하고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과, 코인 특유의 변칙적인 시세 변동성이 더해지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시선으로는 이런 정부의 개입과 투자자들의 위축된 매수심리가 시장을 좀 더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제도권화 되어서, 범죄자들이 거래소를 통하여 얻는 부당이득이 있다면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 하며, 코인 시장이 투명한 시장으로 인정받아 빠른 시일 내에 금융자산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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