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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알트코인 호재 및 뉴스

워렌버핏 파트너 찰리 멍거 "비트코인 역겨워", 워렌 버핏은 농담으로

by 달팽이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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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파트너이자 단짝인 칠리 멍거는 비트코인에 대하여 역겹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멍거는 연례 주총에서 다수의 주주들에게 비트코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멍거는 '나는 비트코인의 성공이 싫으며, 근본 없이 만들어진 금융 상품'이라고 평가 절하하며 아주 역겹다고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마약상, 마피아와 같은 강탈범들이 범죄에 이용하기 유리한 화폐이며 이런 점에서 굉장히 역겹고 문화적으로도 좋지 않다' 고 말한 것입니다.

 

또한 투자가치 상품으로써도 비트코인이 가지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지적하며, 제도권 내에 있지 않는 상품의 이런 극단적인 변동성은 투자자를 아주 힘들게 한다며 오랜 시간 비판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멍거 부회장 본인은 결코 비트코인을 사지 않을 것 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지독한 비판을 한 멍거 부회장과는 달리, 회장 워렌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에 뚜렷한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총을 지켜보고 있는 수십만 명이 비트코인을 갖고 있을 것인데, 매도를 생각하는 사람은 2명일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수십만 명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과 2명을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대답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양쪽 수치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상태에서 하게 되는 어리석은 대답이라고 대신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를 들은 많은 전문가들은 아마 그 2명이 워렌버핏 회장 본인과, 부회장 멍거를 말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미디어에서는 워렌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한 명확한 본인의 생각을 말하지 않은 이유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우회적인 농담을 한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전설로 불리는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총 또한 다시 1조를 돌파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7천만 원까지 다시 상승하였다가 떨어지는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단순히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가상화폐들을 단순히 거품이다. 실체 없는 사기다. 라며 극단적인 비판을 하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나 가치가 결코 단순한 것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반드시 투자의 귀재, 투자자로서의 살아있는 전설 워렌 버핏 회장님의 비트코인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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