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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허민우, 인천 노래방 살인 사건 마스크 벗고 신상 정보 공개

by 달팽이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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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인천의 노래주점 살인 사건인데요.

인천 노래주점의  술값 몇만 원으로 인한 시비 끝에 살인을 저지른, 살인사건의 가해자 허민우 씨는 미추홀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인천지검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미추홀 경찰서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기자들 앞에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결코 싸우지 않겠다."는 말로 고개를 숙이며, 처음 범행을 부인했을 때와는 상반되는 태도로 언론 앞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범행을 부인하던 처음과는 달리 자백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 힘든 마음에 시신을 유기한 곳에 수차례 찾아가 술도 따라 놓고 엎드려 정말 죄송하다고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해자 허민우가 범죄를 감추기 위해 시체를 유기하고  훼손하는 등 범죄 수법이 너무나도 악질이어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거쳐 그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해자 허민우의 신상정보 및 전과

 

허민우는 1987년생으로 178cm에 110kg에 달하는 거구이며 인천의 유명한 꼴망파의 조직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폭력단체 가입 및 조직폭력배들과의 집단 싸움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꼴망파는 인천에서 80명이 넘어가는 악질적인 조직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허민우 씨는 사건 당시에도 작년 폭행 사건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른 악질적인 사람입니다.

 

수차례 폭행 사건과 살인까지 저지른 이런 조직폭력배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아주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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